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시 대 수시 논란 (문단 편집) ==== 학생부 조작 ==== 각종 보여주기식 교내 대회가 이전보다 확실히 많아졌으며, 이러한 교내 대회나 활동은 조작이 쉬워 상위권 학생에게 상을 몰아주는 폐단이 발생하기도 한다. 심지어 특정 학생만을 위한 대회를 대놓고 열기도 한다. 한편, 동아리를 직접 만드는 학생이 기존 동아리 운영진을 하는 것보다 리더십이 있어 보인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일회성 동아리가 생겼다가 졸업 직후 사라지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또 학생이 진정한 실력을 쌓는 게 아니라 학부모나 지인의 권모술수가 판을 치는 경우도 흔하다. 예를 들어 학생부의 주요 평가 요소가 되는 내신, 수상실적, 소논문, 봉사 등을 학생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많이 도와주거나 아예 대신하는 경우가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이 교내 문학 경시대회에 참여하는 경우 부모가 문학 작품을 대신 써 줄 수도 있다. [[컴퓨터공학과]] 같은 경우에는 스펙으로 기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대신 개발해 줄 수 있다. 소논문의 경우는 지인인 대학생/대학원생이 작성하는 논문에 기여를 하나도 하지 않았지만 공저자 란에 이름이 쓰이는 경우도 있다. 봉사활동 같은 경우 학생은 거의 또는 전혀 참여하지 않고 부모만 참여한 것이 기록되기도 한다. 논문 등의 연구에 기여하지 않은 학생을 공저자로 올리는 것은 해당 학계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부정행위이자 불법 행위이다. 교육계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학계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데 일조하는 셈이다. 그런데 교수가 자신의 자녀에게 공저자로 논문을 등재시켜줘서 부당하게 대입에 활용한 사례가 수없이 많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2&aid=0003406409|#1]][[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214&aid=0000987069|#2]] 밝혀진 바만 245건이라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2&aid=0003406387|#]] 가장 큰 문제는 학생기록부를 학생 본인이 직접 기록하도록하는 학교가 있는 것이다. 웬만한 학교들은 교사보다 학생수가 더 많으며, 교사는 학생들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있다. 당장 어떻게 몇 백명의 학생들 면모를 다 알 수 있겠는가? 미국 수시 제도 같은 경우 한 반에 20명인데다가 학생 수도 적어서 개개인의 특징을 세세히 기록할 수 있으나 우리나라는 다르다. 게다가 예전 같았으면 행동특성이나 각 동아리 활동은 무조건 담당 교사, 담임이 작성하는데 요즘에는 행동발달특성사항도 학생들이 작성한다. 이를 통해 생활기록부에서 자율활동, 창체 등에도 오로지 생기부 장수를 늘리려는 의도로 꽉꽉 채우는 학생들도 생겨났다. 또, 학생부는 해당 학생, 특히 학교 측에서 대학에 진학시키려는 내신/수상실적 상위권 학생의 학교생활을 잘 포장하기 위하여 내용이 조작/왜곡/날조될 수 있다. 예를 들어 OO공원에서 쓰레기 줍기 교내봉사를 했다고 학생부에 기록하고, 실제로는 단순히 OO공원을 산책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교외봉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또 고3 때는 특정 동아리에서 이런저런 활동을 했다고 기록하지만, 실제로는 자습만 하고 활동은 아예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전체 동아리 시간의 10% 정도만 투자하여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학 측에서 학생부에 기록된 학생의 평소 행실 등을 보아 진실일 것이라고 생각할 만하지만, 실제로는 거짓인 내용을 기록해서 대학을 감쪽같이 속이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는 수시 전형 기간 약 3개월 동안 수많은 지원자의 학생부에 쓰인 각 내용들을 전수조사하여 사실 확인을 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한 것. 예를 들어 수학 내신 1등급대로 실제로 수학 봉사 활동 A를 수행한 어떤 학생이 실제로는 하지 않은 수학 봉사 활동 B를 했다고 하는 식. 면접에서 어느 정도 걸러낼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 이 경우에는 수학 봉사 활동 B를 하면서 느낀 점이나 인상 깊었던 점을 면접에서 질문할 것을 대비하여 충분히 꾸며낼 수 있다. 또 해당 학생이 학교폭력 가담 등 교내에서 안 좋은 행동을 했다고 하더라도, 학생부에서는 이를 고의적으로 누락시킬 수도 있다. 실제로 2010년의 일이기는 하지만, 대학 입시를 위하여 성폭력 가해 학생을 봉사왕으로 둔갑시킨 [[대전 지적장애 여중생 성폭행 사건]]도 있다. 이는 학생의 악행을 꾸짖지는 못할망정 생활기록부에 봉사왕으로 포장했다는 점에서 비교육적이기까지 한 사례이다. 수시 옹호론에서 학생부의 화려한 스펙은 별로 중요하지 않고 각종 활동들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런데 이러한 각종 활동의 기회를 상위권 학생들에게 몰아주며, 그 활동을 했는지의 여부를 거짓으로 기록하거나, 부정한 절차를 통해 그 활동을 하게 하는 등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수시의 문제점은 여전히 존재한다. 또 [[조국(인물)/비판 및 논란#s-6.4.2|조국의 딸이 무시험으로 대학 입시를 치렀다는 논란]]이 있는 것을 볼 때 학생부 스펙이 결코 반영되지 않는다고 할 수도 없다. 이 논란에 대해 2010학년도 입시 당시에는 학생부 전형에서 외부 실적 기재를 허용했지만 지금은 허용하지 않는다고 반박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외부 실적을 교묘하게 교내 실적으로 포장하여 지원하는 등의 술수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해당 논란의 당사자가 지금 대학 입시를 치렀다고 하면, 외부 논문 실적을 교내 동아리 활동을 통한 논문 실적으로 조작하여 학생부에 기록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교수의 자녀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이러한 비리를 통해 입학한다고 하는데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학생부에서 외부 스펙을 기재하면 0점, 논문 실적 등 기타 화려한 스펙 무시를 원칙으로 제시한다고 해도, 해당 교수 자녀의 경우 예외적으로 이 원칙을 무시하도록 입학사정을 하는 교수들끼리 사전에 협의하거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학생부에서의 외부 스펙 기재 금지와 같은, 공정성의 붕괴를 최소화시키고자 하는 '원칙'이 학생부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무너지는 것이다. 상술한 조국 논란이 사실이라면 이것의 대표적인 사례일 것이다. 공신 [[강성태]]에 따르면 [[https://www.youtube.com/watch?v=9zOSvO4pacE&feature=youtu.be|학생도 담임교사도 아닌 교무부장이 NEIS에 접속하여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무려 1789자 조작하였고, 학생은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했다]]고 한다. 어머니인 교무부장이 학생인 딸을 대학에 잘 보내기 위하여 한 행동이라고 한다. 이 학생이 졸업한 이후 담임교사가 우연히 학생부를 발견하여 내용이 상당히 많이 바뀐 것을 알아채고 학교 측에 신고하였고 이 학생은 결국 입학취소되었지만, 이와 유사한 사례가 얼마나 많이 있을지는 모른다. 학생부에서 학생의 학습 태도가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학생의 자율 학습 기록 등을 증명 자료로 사용하여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는데, 이런 자료 역시 인터넷 등에서 복사한 것이거나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준 것일 수도 있다. 또한 교과목 수행평가나 동아리 활동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그 보고서의 내용이 사실은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는 어떤 조사를 하지 않았는데, 보고서에는 그러한 조사를 했고 그 결과를 통해 어떤 결론에 도달했다고 기록하는 식이다. 봉사활동 등에서도 봉사에 결석하는 등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봉사 시간을 기록하는 등의 비리가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학생부 조작 비리는 상상하는 대로 모두 나올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생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학생부에서 누락되는 경우도 있다. 학생의 활동 사항이 교사의 실수로 인해, 또는 학생이 해당 학년의 활동을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는 기간이 지난 뒤에 기재 요청했지만 더 이상 기재할 수 없어서 누락될 수 있다. 수업 태도가 좋지 않거나 불량한 행동을 한 학생의 생활기록부에 그 행동을 그대로 기록하면 학생 및 학부모의 항의가 발생하고, 그 학생의 대학 진학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 불 보듯이 뻔하기 때문에 교사들은 이런 행동을 기재하지 않는 것이다. 반면 정시에 반영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 점수를 조작하기란 불가능하며, 객관적인 수치로 나오기 때문에 왜곡하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 또한 수능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 때는 본인을 제외한 어떤 사람도 개입할 수 없기 때문에 학부모나 지인이 도와 주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